큰 어려움을 겪었던 카카오 그룹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CPI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그 힘을 바탕으로 전체적으로 시장이 완벽한 반등장세를 보였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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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상한가 및 급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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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카카오 그룹주의 주가는 시장이 정상화됨에 따라서 자연스레 보통의 수준까지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그와 다르게 완전히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하게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카카오페이가 정책 사업을 영위 중이었고 그 사업의 진행 정도까지는 더욱더 모르고 있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한국은행 CBDC 2차 사업 완수 및 오프라인 CBDC 개발 완료 소식으로 상승했습니다. 이와 CPI 지수가 낮게 나오면서 리스크 해소가 되면서 시장의 반등세와 제대로 만났습니다. 그간 큰 위기를 겪었던 카카오 종목들이 물 만난 것처럼 큰 반등을 맞이하였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가 CPI 지수의 상승률 둔화로 Fed 금리 인상 속도조절론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7.7%로 발표되면서 9월 8.2%보다 하락한 수치입니다.
국내 증시
- 코스피 지수 : 1조 6,730억 순매도
- 코스닥 지수 : 개인 5,374억 순매도
- 원달러 환율 : 59.1원 하락한 1,318.4원 기록
중국에서 코로나 방영 대책을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격리 규정을 7+3에서 5+3으로 완화한 것인데, 이제는 시설 격리 5일과 자가격리 3일만 하면 됩니다. 게다가 리스크 완화 이슈로 제대로 힘을 받기 시작한 증시는 카카오가 15%라는 말도 안 되는 상승폭과 함께 1조 600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카카오 주가 차트
적정 주가를 매길 수는 없지만 확실한 점은 코로나 이전 수준만큼의 주가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5:1 액면분할 및 코로나 이후 거품 장세를 겪었던 종목이기 때문에 밸류 자체를 매기기가 더욱 힘들어지긴 했지만 이럴수록 스타트업과 기술주 기반의 밸류보다는 재무제표 자체의 전통적인 밸류에이션이 더욱 정확해 보입니다.
오늘의 상한가 및 급등주
시장이 바닥을 완전히 만들어내면서 반등 흐름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대외적인 큰 충격만 없다면 당분간 이러한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장세는 단 한 번도 예상대로 흘러간 적이 없었던 만큼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상한가 리스트
- 에프알텍 : 휴마시스로 490억 원 규모 유형자산 양도 결정으로 상한가 마감으로 이어졌습니다. 경기도 소재의 부동산을 490억 원에 매각하고 해당 대금은 사옥 신축 및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사용할 예정으로 밝혔습니다.
-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 국내 기술주들에 수급이 돌았고 그간 큰 폭으로 하락했던 카카오그룹주들이 힘을 받으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 세우글로벌 : 네옴시티 관련주입니다.
- 모비데이즈 : 온라인 광고대행업체로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어워즈 수상 이력이 있는 기업인데 특별한 사유는 없었습니다.
급등주 리스트
- 일야 : 별 이유 없이 상승이 나왔습니다.
- 비에이치아이 : 원전 관련주로 한수원의 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 부지조사 착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했습니다.
- 핀텔 : 스마트시티 관련주로 큰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 지엔원에너지 :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및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이 나왔습니다.
- 크래프톤 : 지금까지 큰 하락을 맞은 탓에 기술주 장세에 힘입어 기술적 반등이 나왔습니다.
- F&F홀딩스 : MLB 브랜드의 해외 성장과 3분기 실적 기대감까지 실리면서 상승이 나왔습니다.
- 대창솔루션 : 수소 관련주로 상승이 나왔습니다.
- 대성창투 : 모바일 게임 신작 승리의 여신 니케 흥행 관련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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