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의 매매입니다.
지지부진한 장 속에서 매매없이 현금 보유만을 이어오던 제가 스스로가 너무나도 뿌듯한 요즘입니다.
서울 보궐선거가 나온 시점에서 시황 분석에서 언급을 했듯이 계속 눈여겨 봐야하는 종목이었습니다.
야권 단일화 이슈 불발 소식을 보고 4거래일 전에 제이티를 절반 비중 담아두었습니다.
그 후 단일화 소식이 들려오며 주가가 빠지기 시작했으나 1대장 iMBC가 아닌 제이티를 고른 덕에 하락폭 없이 버틸 수 있었고 iMBC 바닥 다지는 부분만 체크되면 들어가려고 노리고 있던 찰나였습니다.
매수 근거는 결국 보궐선거 전까지는 무조건 박영선 띄워주기 분위기가 나올 수밖에 없었고, 야권단일화가 안되는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는 시점에서 도저히 포기할 수 없었고, iMBC의 변동성 리스크는 부담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제 급등이 나와줬고, 오늘 장 저점에서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최소 전고점은 돌파하는 움직임이 나와줄 것으로 확신을 갖게 되었고 밑꼬리를 달고 수급이 들어오는 순간을 잘 노렸네요.
구체적인 매매 이유는 아래에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매수후 즉시 10% 수익 실현 중입니다.
추후 정치테마 매매법도 설명드리겠지만 현 시점 기준 예상 흐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제이티 매매일이 후보자 등록 19일이었고 매매근거는 위에 설명드렸습니다.
이제 남은건 4월7일 전까지 적당한 고점에서 iMBC를 털어내는 그림입니다.
이런 뉴스기사가 발표 되었습니다. 야권단일화 직후이기도 했고, 현 정부에 대한 반감을 가진 사람들만이 안철수 후보에서 오세훈 후보로 옮겨갔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박영선 후보의 경우 여성 지지층과 젊은 층에서 많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생각되나 지지도 참여율이 저조했을 것으로 생각됬기 때문입니다.
안철수 후보의 경우 급 진보적이지도 급 보수적이지도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여 단일화라는 이슈만을 가지고 안철수 후보의 표가 오세훈으로 전부 옮겨갈 것이라는 생각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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