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배달, 유튜브 투잡할 때 종합 소득 세금 계산 방법

투잡을 하실 때 몰래만 하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결국은 직장에서 해주는 연말정산 말고도 5월 종합소득세를 챙기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소득이 적으실 때는 종소세 자체도 복잡하지 않으니 간단할 때부터 조금씩 공부해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투잡과 세금, 왜 중요한가?

배달, 유튜브, 쇼핑몰, 프리랜서 등 부업을 통해 소득을 얻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소득 유형에 따라 세금 신고 방식이 다르고, 이를 잘못 신고하거나 누락하면 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산세라는게 지금 당장은 규모가 작아서 돈 더내고 넘어가실 수 있으시지만 귀찮게 생각하면 절대 안되는 분야입니다. 직장인 기준으로는 크게 3가지 정도 부수입 분야들이 있어서 나눠서 정리 해봤습니다.

직장 외 프리랜서 소득이 있다면 반드시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유튜브를 하시거나 배달을 하시는 등의 수단들이 있습니다.

초기 소득이 낮다면 크게 걱정할게 없습니다. 왜냐하면 단순경비율 제도로 손쉽게 신고 가능하기 때문입니다.예를 들어 매출 3천만 원이라면 약 65%까지 비용 인정 후 나머지만 과세되는 구조라서 큰부담이없습니다.

예를들어 부업으로 월 50씩 12개월이면 600만원 매출을 올린 셈이잖아요? 여기서 본인이 이 투잡을 위해 구매한 장비나 경비 항목들을 잘 공부 하신다면 390만원까지는 비용인정이고, 나머지 210만원에만 세율을 곱해서 측정된다는 것입니다.

먼저 딱 정리 하자면 월세 수익은 금액에 상관없이 신고 대상이고, 광고비나 차량비 등은 비용처리 불가합니다. 인정 가능한 항목은 관리비, 수선비, 재산세 등 직접적 지출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부동산 관련해서는 법적으로 영향도 많이받고, 숨기고 말고 할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나오는대로 내신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자칫 잘못 걸리면 법적으로도 크게 문제 되니까 절대 막 하시면 안됩니다.

이자나 배당소득이 연간 2천만 원 초과시 종합과세 대상입니다. 이 초과분은 근로소득과 합산되어 과세되며, 비용공제가 되지 않아 전액이 과세표준에 반영됩니다.

이 때 중요한 포이트는 '이자'와 '배당소득'이잖아요? 매매 차익은 다르게 보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근로 외 소득이 2천만 원을 초과하면 연간 7~8%의 추가 건강보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월 2만 원 수준이지만 누락 시 나중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니까 어느정도 부업의 규모가 커진다 싶으시면 바로 챙겨 두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