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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주식 공부/주식 종목분석

화이자 미국주식 주가 하락 핵심 정리

by ♾⚕⨊⪒૱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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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이자 미국 주식이 하락함에 따라 주요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다이어트 치료제 임상 중단부터 백신 시장의 변화, 그리고 검찰 조사까지 주식 보유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소식들입니다. 앞으로 배당도 남아있기 때문에 썩 나쁘게만 보이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1. 비만 치료제 임상 중단

최근 화이자는 GLP-1 계열 경구형 체중 감량제 다누글리프론의 임상을 중단했습니다. 이유는 간 손상 사례가 발견되었기 때문인데요. 특정 환자에서 간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도 이게 전적으로 나쁜 소식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바이킹 테라퓨틱스(VKTK)나 턴스 파마슈티컬스(TERN) 같은 비만 치료 후보 물질을 가진 바이오 기업을 화이자가 인수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즉, 시장 확대를 위한 M&A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볼 여지도 있는 상황입니다.

 

2. RSV 백신 규제 변화

두 번째는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백신입니다. 이건 원래 60세 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권고되었지만, 2024년 6월 미국 CDC가 백신 권장 연령을 좁혀 버렸어요.

 

구체적으로는 60~74세는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만, 75세 이상은 평생 1회 접종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변화로 인해 RSV 백신의 수요가 줄어들었고, 당연히 화이자의 매출에도 타격이 있었습니다.

 

 

 

 

3. 미국 검찰의 조사 착수

마지막 이슈는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지검에서 코로나19 백신 발표 시기 지연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논란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트럼프 정부 당시, 화이자가 대선 전에 백신 발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했고, 바이든이 당선되었다는 주장이죠.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의도적인 정보 은폐로도 해석될 수 있어요. 하지만 현재 시장 반응은 크지 않으며, 실제 주가에도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정리

  • 비만 치료제 개발 중단: 부작용 문제로 중단되었지만, 향후 M&A 가능성 있음
  • RSV 백신: CDC 권장 연령 축소로 매출 감소
  • 검찰 조사: 정치적 이슈지만 시장 영향은 제한적

이런 내용들은 화이자 주식을 보유 중이거나 신규 진입을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정보들입니다. 기업 분석은 단순한 실적 확인을 넘어서 규제, 정책, 사회적 반응까지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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