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의 필수 역량 DT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배경

은행 증권사 보험업 및 금융업 전반적으로 모두 주목하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입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개념으로 단순히 단어의 의미만을 공부하는 것이 아닌 실무에서 왜 필요로 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디지털 전환 (D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1. DT로 바뀌는 것
      1. 목적
   2. 디지털 전환의 본격적 시작
      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발견
      2.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T의 적용

 

디지털 전환 (D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전환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들어봤을 4차 산업 혁명과 금융업에 불어온 디지털 전환이라는 용어입니다. 가볍게만 알게 되면 단순히 많은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한다의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취업시장과 금융업계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DT로 바뀌는 것

2021 IBK 기업은행 하반기 공고

올해 IBK 기업은행의 채용공고만 가져왔지만 이 외에도 금융업계에서는 몇 년 전부터 대규모 디지털 인력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단순 반복 업무를 AI와 빅데이터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대체하겠다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자금을 더 적은 인력(판관비 감소)을 통해 조달하겠다는 것입니다.

 

 

 

 

 

목적

단순히 인력을 감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빅 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기르겠다는 의도가 함께 숨어있습니다. 디지털 인력들을 활용한다면 고객들에게 더 빠르게 다가가면서 빠른 피드백을 통해 pain point를 파악하고 경쟁력에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전환의 본격적 시작

본격적 시작은 많이 거슬러 올라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통해 금융업계는 이전과 같은 무분별한 상품 판매를 통한 고수익에 제한이 걸리게 됩니다. 그때부터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보고자 금융과 IT를 결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단순 인력 감축을 위한 시스템 전산화가 그 목적이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발견

시간이 흐르게 되니 금융업들은 전산화 자료들이 돈이 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 DB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 접근이 용이하다는 새로운 시장에 눈을 뜨게 된 것이죠. 이때부터 차별화된 핀테크 서비스(결제 서비스)들이 하나씩 나오면서 금융 서비스 사용자 트래픽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을 파악하게 됩니다.

 

기술은 계속 발전했고 그간 규제로 날개를 펴지 못했던 스타트업들을 기반으로 인터넷은행까지 출현하는 데에 이르게 됩니다. 전통 은행이 해결하지 못한 고객들의 Pain Point를 새로운 플랫폼들이 파고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위협을 느끼지 못하고 있던 전통 금융산업들은 점점 극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T의 적용

빅 테크의 금융산업과 반대로 기존 금융업의 빅테크로의 도전이 시작되었고 그 시작은 각 그룹별 계열사나 관련한 신용정보원, 보험개발원 등과의 정보 교류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전통적인 폐쇄형 전산시스템은 유연한 적용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날이 갈수록 빅테크 기업 과의 경쟁에서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DT시대가 개막하게 되었습니다. 해결 방법으로 내세운 것이 바로 퍼블릭 클라우드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망을 구성하여 빅데이터 활용(인공지능, 블록체인 등)한 무언가를 계속 진행하게 됩니다. 산업이 커지면서 빅데이터 니즈가 생기게 되었고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해야 하는 은행원/금융권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데브옵스, 애자일의 내재화)을 보유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금융업에서 디지털 전환(DT)이 갖는 의미

 

지금까지 디지털 전환에 대한 배경을 알아보았다면 금융업을 준비하거나 종사하고 계신분들이 이 개념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조금 더 공부해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위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