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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셋으로 배우는 경제/미시경제

완전경쟁 독점 과정 시장으로 배우는 소비자 이론과 게임이론

by ♾⚕⨊⪒૱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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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시장 내에서 소비자와 생산자 입장에서 경제 활동을 공부했습니다. 그 안에서 수요와 공급 관련해서 다양한 모형들과 체제들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이번 단원은 그렇다면 이 시장은 어떤 모습에서 그런 활동들이 일어난 것인지를 배우는 단원입니다.

 

시장과 기업

책-책상-커피
시장이론

지금 까지 배운 내용들은 모두 시장을 제대로 분석하기 위한 도구들이었습니다. 미시경제학 자체가 시장과 시장 실패로 구분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장은 핵심적인 개념입니다. 시장이라고 하면 전통 시장이나 마트가 먼저 생각나겠지만 경제학에서의 시장은 유무형의 공간을 내포하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 완전경쟁시장
  • 불완전경쟁시장
    • 독점시장
    • 독점적 경쟁시장
    • 과점시장

시장은 크게는 2가지 그리고 불완전 경쟁시장 안에서는 3가지로 분류됩니다. 재무학에서 CAPM이 있듯이 완전 경쟁시장 역시 많은 가정들을 통해 기본 틀을 만든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이윤 극대화 가설 : 오직 이윤 극대화만 목표다.
  • 장기 이윤 극대화 가설 : 기업은 매 시점이 아닌 장기간을 설정해 놓고 이윤을 추구한다.
  • 제약된 이윤극대화이윤 극대화 가설 : 일정한 제약 속에서 이윤 극대화를 추구한다.
  • 판매 수입 극대화 가설 : 기업은 총수입-총비용 했을 때 이윤 극대화를 목표로 두는 게 아니고 총수입 자체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 만족 이윤 가설 : 경제학 기본 가정인 완전히 합리적이라는 것을 부정하고 제한된 합리성 하에서 적절한 만족을 추구한다.
  • 경영자 재량 가설 :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상태에서 경영자는 이윤 극대화보다 효용 극대화를 위해 재량권을 행사한다.
  • 기업가의 효용극대화 가설 : 기업이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업가는 효용 극대화를 추구한다.

4단원인 생산자이론 파트에서 다뤘던 기업의 목표 부분이 이어져서 자세히 살펴보면 7가지 정도의 기업 목표에 대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상황 따라 모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전경쟁시장

  • 완전히 동질적인 상품
  • 동일한 가격
  • 수많은 소비자와 생산자
  • 완전한 정보
  • 자유로운 진입과 퇴출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지만 현실을 설명하기 위해 아주 단순한 모델을 만든 출발점인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만들어진 모형들을 이제 하나씩 바꿔가며 복잡한 현실의 설명을 돕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기와 장기가 고정 생산요소의 존재 여부로 구분했었는데 산업 측면에서 보게 된다면 시장의 진입과 이탈이 자유로우면 단기, 아니면 장기로 구분합니다.

 

앞서서 단기에는 고정비용과 가변, 장기는 오직 가변비용만 있었고 그걸로 구분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크게 헷갈릴 개념은 아닙니다.

 

완전경쟁시장의 단기 균형

  • 총수입(TR : Total Revenue) -> TR=PxQ
  • 평균수입(AR : Average Revenue) -> AR=TR/Q <=> PQ/Q = P
  • 한계 수입(MR : Marginal Revenue)

완전경쟁시장에서는 시장에서 결정된 가격을 받아들이는 것밖에 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게 투명한 정보에 충분한 공급자와 소비자가 있는 등의 가정들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가격을 조금 올리면 바로 새로운 생산자가 원래 균형 가격에 등장할 것이고 소비자들도 바로 그 가격으로만 거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의 입장에서 보게 되면 수요곡선은 정해진 시장가격에 고정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수요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수요곡선은 언제나 우하향 곡선을 띄게 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생긴 균형 가격으로만 납품해야 하기 때문에 수요자 입장과는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공급곡선의 경우에는 기업 별로 시장의 종류마다 다른 공급 형태를 보입니다. 완전경쟁시장에서는 정해진 가격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얼만큼만 생산해서 제공해야 최대한의 이윤이 되는지만 고민하게 됩니다. 

 

한계 수입과 한계비용의 활용

생산량을 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은 한계 수입(MR)과 한계 비용(MC) 개념입니다. '한계'라는 단어는 계속 등장했기 때문에 모두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단위를 더 팔 때 수익과 한 단위를 더 팔 때 비용을 비교해서 산출량을 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MR> MC 상황이 되면 더 팔고 싶기 때문에 산출량을 늘릴 것이고, MR <MC가 되면 비용이 더 많이 들어 손해가 날 테니 산출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적당한 산출량이 됩니다. 이미 시장 가격은 정해져 있고 그 가격에 맞는 수량이 정해지는 것입니다.

 

완전경쟁기업 이윤극대화

이걸 알고 보면 정말 쉬운 그래프가 됩니다. TR과 TC의 각 지점별 기울기가 MR과 MC가 되는 것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비용이 많아 손해면 줄이고, 비용이 적으면 수량을 늘려 나간다는 과정이 왼쪽 그래프입니다. 이때 비용이 극대화되는 순간과 수익이 극대화되는 순간이 Q1, Q0가 됩니다.

 

그럼 이 개념을 그대로 오른쪽 그래프로 가져오겠습니다. 저기 MC그래프는 왼쪽 TC그래프의 Q지점별 기울기 값을 그려둔 것입니다. 어딘가에서 균형 P 가격이 달성이 되는데 A지점은 비용이 극대화 되는 점이 되는 거고, B지점은 수익이 극대화되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경쟁시장에서 기업은 MR=MC 순간까지만 생산하게 되고 그 때 설정되는 가격이 P라고 정해지는 것입니다. TR이 우상향 직선인 이유는 완전경쟁시장이기 때문에 MR이 계속 같은 가격이라 그런 겁니다. 그러므로 그 가격이 바로 P가 돼서 P=AR=MR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단기의 기업 이윤과 손실

이어서 단기 기업의 이윤과 손실 그런이야기와 조업중단에 대해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MR=MC까지만 생산한다를 머리에 박아두고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알고 보니 MR이라는 P 가격이 평균 가격 밑에 형성되는지 위에 형성되는지 개념입니다. 

 

단기에는 고정비용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고정 비용이 영향을 주다 보니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고 생각을 깔아두세요. 그래서 고정비용이 컸었다면 평균 비용(AC)이 높게 측정될 테니 곡선 최저점이 P보다 높게 형성돼서 손실이 날 거고 반대로 고정비용이 엄청 작았다면 빨리 이익 나서 AC로 따지니 최저점이 P 밑으로 되면서 빨리 이익 나더라. 이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업 중단도 이제 막상 계산을 해보면 당장 폐업하면 고정비용 날리는 꼴인데 일단 생산하면 손해긴 해도 조금이라도 뭐가 팔린다? 그러면 고정비용 통으로 날리는 것보다 손해가 덜하게 될테니 일단 생산하는 게 이득이다.라는 말입니다.

 

 

완전경쟁시장의 장기균형

고정비용도 사라지고, 완전경쟁시장이다 보니 진입과 퇴출도 자유로운 기간입니다. 그렇다면 시장에 기업들이 진입 하냐 안 하냐는 모두 초과 이윤이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나눠지게 됩니다. 모형들이 복잡해 보이지만 개념은 이 말입니다. 단기에서도 돈 되면 사람들 들어왔다가 사람 많아지니 손실이 나면 사람들이 떠난다.

 

그런데 장기로 보게 되면 그 수많은 단기의 상황들이 반복되다 보니까 결국 최적화 된 지점들만 이어볼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LAC(Long Average Cost)까지 구해볼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장기 생산량은 이렇게 결정되더라. 이 말입니다.

 

단기에서 MR=MC순간에서 생산량 결정되고 그로 인해 P가격이 형성되더라.라는 개념이 반복 적용되어 그 최적화들만 묶어둔 게 장기 균형 값이 되는 것입니다. SMC=SAC=LMC=LAC=P(=MR) 결국 MR=MC 순간들이 장기 개념까지 이어져서 MC=AC=P가 되는 것입니다.

 

 

 

 

독점시장

독점시장은 하나의 생산자가 차별화되지 않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상황으로 유일하게 생산, 공급 중인 상황입니다. 전력, 우편산업 같은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 헷갈릴 수 있는데 공기업이라는 성격은 빼고 산업만 생각해 주세요.)

 

독점시장은 말 그대로 혼자서 공급하므로 생산량 역시 자기 마음대로 하면 됩니다. 그게 곧 시장 전체의 생산량이 되고 생산량을 감소시키면 가격이 오르고, 생산량을 증가시키면 시장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그 결과 독점시장에서 생산자는 가격 독점자가 되는 것입니다.

 

독점의 원인

  • 생산요소의 독점 : 핵심 생산요소 모두 독점
  • 규모의 경제 : 규모를 엄청 키워서 총 평균 비용을 확 줄인 상태가 되어 다른 기업을 압도하는 상황
  • 특허 및 저작권 : 법에 의해 보호

말만 들어도 좋아 보이는 독점 기업들은 위 세 가지 정도의 이유로 탄생하게 됩니다.

 

독점기업의 이윤 극대화

독점기업들도 역시 기업이기 때문에 이윤 극대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독점기업은 그냥 자기가 정하는 게 그대로 공급곡선이 되므로 자신이 가장 유리한 생산량을 정하기만 하면 됩니다. 많이 팔고 싶으면 가격을 낮출 것이고 비싸게 팔고 싶으면 공급량을 줄일 것입니다.

 

당연시하게 들렸지만 위 단락이 바로 독점기업이 생각하는 수요곡선이 됩니다. 자연스럽게 우하향 곡선이 수요곡선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건 큰 차이점을 시사합니다. 왜냐하면 이전에는 공급 곡선이 우상향 하는 방식으로 한 단위를 더 팔면 그만한 수익이 따라왔습니다. 

 

하지만 독점기업은 수요곡선을 생각해 보면 더 이상 한 단위를 더 팔 때는 더 저렴하게 팔아야 한다는 개념이 들어오게 됩니다. 생산량이 증가할수록 가격이 낮아지고 이 말은 MR이 갈수록 작아지는 꼴이 됩니다. 

 

  • D(수요곡선) : P=a-bQ
  • TR(총수입) : TR = PxQ -> (a-bQ) x Q = aQ-bQ^2
  • MR(한계 수입) : a-2bQ

가격 하락으로 판매할수록 감소하게 되는 수입인 a와 판매량을 늘려서 얻게 되는 수입 b가 있다면 b-a가 한계 수입이 됩니다. 그래프로 표현할 함수가 위와 같이 나오게 됩니다. 정확히 총수입의 절반 기울기가 한계수입이 되네요.

 

또 마찬가지로 MC와 MR을 비교했을 때 손해면 양을 줄일 거고 이득이면 양을 늘리려 할 것이므로 MC=MR지점을 찾는 것이 최적 생산량을 구하는 방법이 됩니다. MR은 주어졌고 MC는 문제에서 주어질 것이므로 이걸 같게 맞추면 독점기업의 최적 생산량을 구할 수 있게 됩니다.

 

독점은 본인이 이득이 되는 지점에서만 생산을 하게 되므로 완전 경쟁시장에 비해서는 무조건 거래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또 반복됩니다. 거래를 줄였으니 생산자 잉여 늘리고 소비자 잉여는 줄었지만 결과적으로 사회적 잉여는 줄어들게 되어 후생 평가가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독점기업의 가격 차별

  • 시장지배력 : 생산자가 가격 설정할 힘이 있고 동일 제품에 다른 가격 부과 가능
  • 고객 or 시장 분리 가능 : 가격에 대해 다른 성향을 갖는 사람들과 시장을 쉽게 분리할 수 있어야 가능 (이득일 경우만 시행)
  • 재판매 불가 : 판매 후 시장 내에서 재판매가 어려워야 한다. 거래 가능하면 뒤에서 다시 바꾸면서 결국 가격 차이가 사라짐.
  • 시장 간 상이한 수요의 가격탄력성 : 분리한 각 시장 간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달라야 분리한 의미가 생긴다.

가격 차별이라는 것은 소비자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내가 가진 것들을 쪼개서 소비자 맞춤으로 제공해 다 팔아먹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가능한 조건들이 위 4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3급 가격차별 소비자를 그룹 별 분류하여 서로 다른 가격을 책정 (가장 완화된 형태)
2급 가격차별 사람이 아니라 상품을 구분하여 다른 가격 부과 (간접가격차별, 고객 유형 구분 모를 때 사용)
1급 가격차별 상품과 사람 모두를 구분하여 서로 다른 가격을 책정 (완전가격차별)

위 세 가지 정도로 구분되며 1급의 경우에는 이론상으로는 정말 최적화해서 모든 소비자에게 다 팔아먹어 이윤 극대화시키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사회적 잉여를 모두 생산자 잉여로 가져갈 수 있는 구조가 됩니다. 반대로 완전경쟁시장이면 모두 소비자 잉여가 됩니다.

 

평가 및 규제

독점기업이 자기 유리하게만 행동하다 보니 자연스레 후생 손실이 붙습니다. 기계도 좀 덜 돌리는 유휴설비가 존재할 거고 소득 분배 측면에서는 소비자 잉여를 없애버리니 문제일 거고 경쟁이 없어 비효율성(X-비효율성, 활동이 나태해지는)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규제나 조세를 통해서 터치하게 되는 것이고 가능하면 새로운 기업의 진입을 유도해서 시장을 경쟁체제로 바꾸도록 하게 됩니다.

 

독점적 경쟁시장

  • 다수의 생산자 : 완전경쟁시장만큼은 아니어도 경쟁하는 기업들이 많이 존재
  • 차별화된 제품 : 기업들이 많아도 차별점은 조금씩 있음.
  • 자유로운 진입과 퇴출 : 독점기업처럼 진입장벽이 있진 않음
  • 비가격경쟁 : 약간 차별점 정도기 때문에 경쟁사를 이기기 위해 비가격적으로 홍보나 마케팅 같은 경쟁 존재

독점에서 독점적이 되었습니다. 단어부터 살짝 애매하듯이 이 시장은 완전경쟁시장이긴 한데 독점의 특징이 있는 경우입니다. 동네에 세탁소나 중국집처럼 뭐든 들어올 만 하긴 한데 이미 자리 잡아서 완고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독점적 경쟁시장의 균형

완전경쟁시장에서 단기 균형을 찾을 때 MR=MC 지점을 찾으면 이윤 최대화시키는 점이라고 했는데, 그게 반영됩니다. 그런데 이윤을 얻거나 손실을 입는 과정이 조금 다릅니다. 완전 경쟁시장 일 때는 고정비용을 감안하니 가격(P)이 평균 비용 곡선의 위인가 아래인가에 따라 생산량을 조절했습니다.

 

독점적 경쟁시장에서는 물론 고정비용 차이도 있긴 하겠지만 비용이 적게 들면 경쟁사가 들어와서 수요곡선이 좌측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이윤을 줄이는 식입니다. 반대로 손실인 경우에는 경쟁사가 나가게 되면서 수요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이윤이 커지게 되는 구조입니다.

 

장기균형

P=AR=LAC 평균 수익 곡선과 장기 평균 비용 곡선이 일치하는 가격일 때가 최적 생산량이 됩니다. 이 과정까지 단기의 위와 같은 과정들이 무수히 반복되면서 수평 합이 장기 균형이 되는 원리입니다.

 

독점적 경쟁시장 평가

독점 경쟁시장과 비슷한 꼴입니다. 완전 경쟁시장 대비 분명 생산량을 줄이니 자중 손실 발생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유리한 만큼만 생산하니 유휴설비 역시 존재하게 되고요.

 

 

 

 

과점시장

과점시장은 독점적 경쟁시장의 반대입니다. 이건 독점시장에 더 가까우면서 완전 경쟁시장의 성격을 띠고 있는 형태입니다. 극단적으로는 기업이 시장 내에 2개뿐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장 내 기업 간 밀접한 의존 : 독점적 경쟁시장과 가장 큰 차이입니다. 한 기업의 변화가 나머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칩니다.
  • 비가격경쟁과 가격 경직성 : 기업 수가 적기 때문에 서로 윈윈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잘못하면 다 죽기 때문입니다.
  • 담합 등의 비경쟁 행위 : 서로 가격 경쟁해서 출혈을 입기 싫기 때문에 카르텔 같은 비경쟁 행위를 하려고 합니다.
  • 진입장벽 존재 : 독점보다는 못해도 진입장벽이 높은 편입니다. 독점 때와 마찬가지 이유로 생깁니다.

과점시장의 특징은 위와 같고 읽어보면 다 이해되는 내용입니다. 이런 특징 속에서도 종류를 나눠볼 수가 있는데 서로 친해서 협조가 잘 되는 경우와 서로 못 죽이는 앙숙 관계인 경우로 나눠집니다.

 

상호 협조 상호 경쟁적
담합, 카르텔이 잘만 되면 시장의 균형은 독점시장과 같아짐 꾸르노 모형 : 산출량 경쟁
배신할 경우 유인이 있기 때문에 불안정한 상태 베르트랑 모형 : 가격 경쟁

 

 

 

 

게임 이론

  • 경기자 : 게임 참여하는 경제주체
  • 전략 : 이윤 극대화를 위해 선택 가능한 대안
  • 보수 : 임의의 결과로 경기자들이 얻는 것

게임 이론은 서로 행동이 상대방에게 영향을 주는 상황이라면 그때 상대 상황을 고려해서 어떤 의사결정 과정을 하는지 분석하는 이론입니다. 게임의 구성요소는 위 세 가지로 이루어지며 균형을 찾는다는 말은 외부 충격 및 교란만 없으면 경기자들이 결과에 만족하여 전략을 바꾸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월 전략과 우월 전략균형

  전략 b1 전략 b2
전략 a1 (7 , 7) (2 , 9)
전략 a2 (9 , 2) (3 , 3)

우월 전략은 무조건 상대방의 모든 선택을 고려해 최선이 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a기업 먼저 살펴보면 b1을 선택했을 때 자신은 9이나 2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래서 a2를 고르게 되고 b2선택 시에는 2나 3을 얻게 되는데 3이 더 크므로 a2를 얻게 됩니다. 그래서 a2전략 고정. 같은 방법으로 b도 해보면 (3,3)을 고르는 게 똑같게 나오고 이게 균형이 됩니다.

 

내쉬전략과 내쉬균형

  전략 b1 전략 b2
전략 a1 (8 , 7) (4 , 4)
전략 a2 (4 , 4) (7 , 8)

유명한 내쉬균형은 상대 전략에 따라 최선의 전략을 고른다는 말입니다. 상대방이 전략을 바꾸지 않는 한 전략을 변화시킬 필요가 없어져서 그때가 내쉬 균형입니다. 위 사례를 보면 상대방이 b1전략 선택하면 a1, b2 선택하면 a2를 고를 것이라고 정했고 반대 입장도 똑같은 결과가 나와 일치하게 되면 내쉬 균형을 찾은 것입니다.

 

게임이론을 적용하여 죄수의 딜레마나 시장 선점 전략 같은 것도 나옵니다. 위 두 개념을 안다면 무리 없이 적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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