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의 조폭 박씨 뇌물설의 진실은? 영화 내부자들?

대선이 가까워지게 되면 이런저런 이슈거리들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마치 영화 내부자들에서나 일어날 법한 소식으로 진실이 뭘지 궁금해졌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폭력 조직 간 유착 의혹을 주장했고 관련 사진을 같이 공개했습니다.

 

 

 

 

조폭 뇌물설의 시작

조폭 출신이라고 주장한 박씨는 2007년부터 이재명 후보가 조폭과 연계하여 20억 원에 달하는 돈을 받았고 국제파 조직원들에게 커미션을 주면서 사건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이유는 모자이크 없이 본인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는 점입니다.

 

 

 

 

김용판 의원

국민의 힘 김용판 의원이 이재명 의원이 조폭과 연루되어 20억 원의 돈을 여러번 받았다는 의혹을 재기하며 증거 사진과 함께 수원 구치소 박씨의 주장을 함께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18일에 열림 경기도 국정감사를 통해 해당 사진의 경우 박씨가 본인 SNS계정에 업로드 했던 사진임이 밝혀졌습니다.

 

박철민씨 SNS계정

박씨는 현재 수원 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제보 편지를 쓴 날짜도 10월 6일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역풍이 크게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에 더불어 민주당은 조폭 비호당과 깡패 연합당이라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며 반박했습니다. 만약 정말 조작으로 끝이라면 고위 경찰 출신 국민의 힘 국회의원인 김용판 의원은 당분간 조용 해야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반박

국정감사에서 국제 마피아파 조직원이면서 코마트레이드 직원이었던 박철민씨가 제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판 의원의 주장에 이재명 의원은 현금 외에 수표로도 줬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수사하면 쉽게 확인이 될거라며 답변했고 노력은 많이 했다며 고생했다고 오히려 위로해줬습니다.

 

제보자박정우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박철민씨

마피아 조직원 출신인 박정우씨는 다른 게시물에서는 8,000 만원으로 수익률 50%가 나오고 더 얹어서 1억 2,000을 가져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관심있으면 메시지를 요청하는 게시물이 있기도 했습니다.